Notice
Recent Posts
Recent Comments
Link
일 | 월 | 화 | 수 | 목 | 금 | 토 |
---|---|---|---|---|---|---|
1 | 2 | 3 | ||||
4 | 5 | 6 | 7 | 8 | 9 | 10 |
11 | 12 | 13 | 14 | 15 | 16 | 17 |
18 | 19 | 20 | 21 | 22 | 23 | 24 |
25 | 26 | 27 | 28 | 29 | 30 | 31 |
Tags
- 류시화
- 나태주
- 봄에 읽기 좋은 시
- 좋은시
- 멀리 가는 느낌이 좋아
- 힐링 그림책
- 위로시
- 감성시
- 미움받을 용기
- 윤홍균
- 내가 확실히 아는 것들
- 윤동주
- 사랑시
- 힐링그림책
- 그리움의 시
- 시가 사랑을 데리고 온다
- 너를 모르는 너에게
- 외모 자존감
- 자존감
- 나선미
- 겨울시
- 자존감회복
- 그대 꽃처럼 내게 피어났으니
- 희망시
- 주민현
- 서랍에 저녁을 넣어 두었다
- 자존감수업
- 가을 시
- 가을시
- 마음챙김의 시
Archives
- Today
- Total
때는 봄, 봄날은 아침🌿
시詩 <그댄 내게> 이경선 본문
그댄 내게
그댄 내게 그런 사람이려나
봄날의 마지막 흩날리는 벚꽃 같은
그댄 내게 그런 사람이려나
겨울의 마지막 녹아드는 눈꽃 같은
그댄 그런 마음이려나
아름다이 사라져 갈 가슴 깊이 남을
이경선 「그대, 꽃처럼 내게 피어났으니」에서

봄날의 마지막 흩날리는 벚꽃이 되어
겨울의 마지막 녹아드는 눈꽃이 되어
그대가 사라져 간다면
이제는 허락할 수 있을 것 같아.
이렇게 마음을 먹기까지 참 오랜 시간이 걸렸네.
이제는 그 마음을 놓아도 아프지 않을 것 같아.
부디 우리 서로 안녕하기를..
- 제이
'위로가 되어 줄 시' 카테고리의 다른 글
시詩 < 청보라 > 박성우 (0) | 2025.04.30 |
---|---|
시詩 <나의 생애에 흐르는 시간들> 박인환 (0) | 2025.04.24 |
시詩< 때는 봄 > 로버트 브라우닝 (0) | 2025.04.21 |
시詩 <수선화 > 윌리엄 워즈워스 (0) | 2025.04.18 |
시詩 <버스 9-3> 이경선 (1) | 2025.04.15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