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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詩< 내 가슴에 장미를 >노천명

His제이 2025. 6. 12. 21:12

 

내 가슴에 장미를

 


더불어 누구와 얘기할 것인가
거리에서 나는 사슴모양 어색하다
 
나더러 어떻게 노래를 하라느냐
시인은 카나리아가 아니다.
 
제멋대로 내버려 두어 다오
노래를 잊어버렸다고 할 것이냐
밤이면 우는 나는 두견!
내 가슴속에도 장미를 피워 다오
 

 

노천명 1958, 「사슴의 노래」 에서

Adisorn pornsirikarn 作


 
 
 
 
나 역시 바래요,
내 가슴속에도 장미를 피워 달라고..

 
 
 
 
 
 
 
 
 
 
 

-제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