때는 봄, 봄날은 아침🌿

책 <김경일의 지혜로운 인간생활> #13어디서나 성공하는 사람의 비결 본문

힘이 되어 줄 책

책 <김경일의 지혜로운 인간생활> #13어디서나 성공하는 사람의 비결

His제이 2023. 7. 10. 07:31

 
#13강
어디서나 성공하는 사람의 비결
 
 
 

이직이 흔해진 세상
인간의 수명이 굉장히 길어졌다. 이제 인간은 130살 넘게 살 가능성도 생겼다. 그렇다면 기업에 대해 생각해보자. 기업의 수 명은 점점 더 짧아지고 있다. 그것은 곧 평생직장이 없다는 뜻이기도 하다. 평생 동안 이직하는 횟수가 평균 5회 이상인 나라는 이제 흔하게 찾아볼 수 있다.
 
경력 입사자로 들어온 사람들의 태만을 이유로, 고과를 낮게 평가하는 기업은 거의 없다. 경력 입사자들은 대부분 그 누구보다도 열심히 일한다. 그런데 이직을 하는 과정에서 많은 사람들이 실수를 하고 있다. 내가 왜 이직하는지, 그리고 이직한 뒤에 새로운 직장에서 무엇을 해야 하는지에 대한 이유를 반대로 알고 있는 경우가 많다.
 
 
접근 동기의 '나' , 회피 동기의 '우리'
접근 동기는 좋아하는 걸 하는 욕구이고, 회피 동기는 나쁜 것을 피하려는 욕구이다. 인간이 '나'라는 존재를 떠올릴 때는 접근 동기를 연결하고, 또 다른 자아인 '우리'를 떠올릴 때는 회피 동기를 연결한다. 예를 들면 이런 것이다.
 
"너는 어떤 삶을 살고 싶어?" 그러면 대개
 
"나는 행복하게 멋지게 감동적으로 성공적인 삶을 살고 싶어" 라고 말한다.
좋은 게 있는 것이다. 접근 동기로 말한다. 이제 이렇게 질문해보자.
 
"너를 포함해서 너희 가족들이 어떻게 살았으면 좋겠어?" 이러면 대답이 달라진다.
 
"아, 우리 가족? 우리 가족은 평화롭고 안전하고 무탈하고 화목하게 살면 좋겠어."
이건 좋은 게 있는 상태가 아니다. 나쁜 걸 막아내고자 하는 상태이다. 좋아하는 걸 하고 나쁜 것을 막는 것, 둘 다 중요하다. 근데 재밌는 건, 이 접근 동기의 '나' 그리고 회피 동기의 '우리'가, 정보를 찾아내거나 생각을 만들어 내는 방법이 다르다는 것이다.
 
 
일의 종류에 따라 다르게 쓰는 접근동기 / 회피동기 
"너 이거 잘하면 네가 좋아하는 걸 줄게"라고 하면 사람들은 이것저것 탐색한다. 변화를 만들어내려고 한다. 그런데 "너 이거 못하면 아까 줬던 거 뺏는다. 이거 잘못하면 처벌한다" 이렇게 회피 동기를 건드리면 사람들은 실패하지 않는 것에 집중한다. 일의 종류에 따라, 생각의 종류에 따라 접근 동기와 회피 동기를 다르게 쓴다는 것이다. 변화를 만들어내고 탐색할 때는 접근 동기를, 실수 없이 집중해야 할 때는 회피 동기를 써야 한다.
 
 
이직을 결심할 때는 접근 동기로
이직을 결심하는 순간은 변화를 만들어내는 순간이다. 
외국의 통계를 보면 많은 사람들이 재직 기념일에 이직을 결심한다고 한다. 3년 재직 기념으로 회사에서 3년 근속상을 주면 '아, 이제 내가 다 이루었구나. 이제 새로운 에너지를 찾아야지'라고 생각한다는 것이다.
두 번째로 많이 이직하는 날은 자기 생일이다. 퇴사와 관련된 빅데이터 자료를 보면 '또 한 사이클을 돌았구나. 새로 태어나고 싶다'라고 생각하면서 뭔가 마무리를 지은 것 같은 생각을 한다고 한다. 사람들은 스스로 부족하다고 생각하거나 아직 나쁜 것을 못 막아냈다고 생각하면 오히려 이직을 하지 않는다. 좋은 것을 가지기 위해 사람들은 이직을 한다.
 
 
이직 후 저지르는 실수
근데 문제는 이직 후에 발생한다.  '나'의 새로운 걸 찾기 위해서 이직을 결심했으나 새로운 회사에 들어가면 '우리'가 된다. 그러니까 회피 동기가 생기기 시작한다. 회피 동기가 생기면 싫은 것과 약점을 더 많이 발견한다. 이것이 바로 새로운 직장에 들어가서 내가 이직을 결심했을 때의 접근 동기를 유지하지 못하는 사람들이 저지르는 실수이다.
 
새로 들어온 경력 입사자가 제일 많이 미움받는 경우는 새로 들어간 조직의 약점을 보완하는 것이 나의 역할이라고 생각하여 말하고 행동하는 경우이다. 실제로 새로 조직에 들어온 사람이, 기존 조직의 약점을 찾기 시작한다면 필연적으로 이전에 다니던 직장과 비교할 수밖에 없다. 그 결과 미움받기 쉬워지고, 오해받기 쉬워진다.
 
자꾸 조직의 약점을 찾아내려 하고 보완하려고만 하면 간부들은 나한테 맞는 일을 찾지 못한다. 그런데 내가 새로 들어간 곳에서 원래부터 있던 사람들도 몰랐던 그 조직의 장점을 발견하고 말해주면 조직이 그 일을 바로 나에게 맡긴다. 나의 일을 바로 정해준다.
 
 
접근 동기로 시작하여 회피 동기로 갈아타는 이유
처음에는 좋은 걸 가지기 위해서 나의 장점을 살리려고 새로운 변화를 만들어내는 접근 동기로 이직을 하지만, 막상 경력 입사자로서 새로운 직장에 들어가면 불안해진다. 적응하는 과정에서 자연스럽게 '우리'의 일원이 돼야 한다는 회피 동기가 생기고 이 회피 동기로 인해 새로운 조직의 약점을 자꾸 보완하려 든다. 반대로 조직의 숨은 장점을 자꾸 찾아내면 장기적으로 그 일을 나에게 맡긴다.
 
 
조직의 숨은 장점을 발견해주자
수많은 이직자들은 조직이 나에게 장기적인 일을 맡기지 않는다고 불안해하다가, 단기적인 관점에서 생긴 회피 동기가 버무려져서 스스로 악순환을 만들어낸다. 조직이 나에게 장기적인 일을 부여하고 장기적인 프로젝트를 맡길 수 있도록, 조직의 기존 구성원들도 모르고 있었던 그들만의 장점을 발견하는 것은 매우 중요하다. 조직의 숨은 장점을 발견해주자.

 

 

 
 「김경일의 지혜로운 인간생활 」 저녁달

 
 

 


본문 중에서

 
 
 
 

 #적용해보자😇 

 
1. 변화를 만들어 내고 탐색할 때는 접근 동기를 쓰자.
  "너 이거 잘하면 네가 좋아하는 걸 줄게. 잘해보자"
 

2. 실수없이 집중해야 할 때는 회피 동기를 쓰자.
 "너 이거 못하면 네가 싫어하는거 줄거야. 그러니까 조심해"
 

3. 새로운 조직에 들어가면 접근 동기를 의식적으로 쓰자.
 "여기는 이런 좋은 점이 있네"
 

4. 조직의 숨은 장점을 발견해주어 조직의 꽃이 되는 저와 여러분 되기를 :)
 
 
 
 
 
 
 
 
 

우리함께 성장해요!
화이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