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otice
Recent Posts
Recent Comments
Link
일 | 월 | 화 | 수 | 목 | 금 | 토 |
---|---|---|---|---|---|---|
1 | 2 | 3 | ||||
4 | 5 | 6 | 7 | 8 | 9 | 10 |
11 | 12 | 13 | 14 | 15 | 16 | 17 |
18 | 19 | 20 | 21 | 22 | 23 | 24 |
25 | 26 | 27 | 28 | 29 | 30 | 31 |
Tags
- 외모 자존감
- 사랑시
- 좋은시
- 그리움의 시
- 희망시
- 봄에 읽기 좋은 시
- 힐링그림책
- 멀리 가는 느낌이 좋아
- 시가 사랑을 데리고 온다
- 서랍에 저녁을 넣어 두었다
- 가을시
- 나태주
- 미움받을 용기
- 감성시
- 그대 꽃처럼 내게 피어났으니
- 힐링 그림책
- 겨울시
- 너를 모르는 너에게
- 주민현
- 마음챙김의 시
- 내가 확실히 아는 것들
- 가을 시
- 자존감수업
- 나선미
- 류시화
- 윤동주
- 자존감
- 위로시
- 윤홍균
- 자존감회복
Archives
- Today
- Total
때는 봄, 봄날은 아침🌿
시詩 <별을 쳐다보면> 노천명 본문
별을 쳐다보면
나무가 항시 하늘로 향하듯
이 발은 땅을 딛고도 우리
별을 쳐다보며 걸어갑시다.
친구보다
좀더 높은 자리에 있어 본댓자
명예가 남보다 뛰어나 본댓자
또 미운 놈을 혼내 주어 본다는 일
그까짓 것이 다- 무엇입니까
술 한잔만도 못한
대수롭잖은 일들입니다.
발은 땅을 딛고도 우리
별을 쳐다보며 걸어갑시다.
노천명, 1953년 시집<별을 쳐다보며>에서

마음은 하늘에 있으나
두 다리는 땅을 딛고 오늘을 사네.
높은 자리, 명예,
부유함...
이 모든 것을 딛고
별을 쳐다보며 걸어가려네.
2024년의 2월을 새로이 맞이한다.
설레는 마음으로 한 걸음 내딛는다.
- J -
노천명盧天命 ( 1912~1957 )
'위로가 되어 줄 시' 카테고리의 다른 글
시詩 <서두르지 않으면> 이바라기 노리코 (1) | 2024.02.03 |
---|---|
동시 <괜찮아요> 김성균 (0) | 2024.02.02 |
시 <눈은 내리네> 이장희 (0) | 2024.01.31 |
시 <이 실패에도 불구하고> 이바라기 노리코 (2) | 2024.01.30 |
시 <자기 감수성 정도는> 이바라기 노리코 (2) | 2024.01.29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