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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 <미움받을 용기> #12모든 고민은 인간관계에서 비롯된다 / 기시미 이치로 본문
모든 고민은 인간관계에서 비롯된다
인간의 고민은 죄다
인간관계에서 비롯된 고민이다
고독을 느낀다는 것은 당신이 혼자라서가 아니다. 당신을 둘러싼 타인사회공동체가 있고, 이러한 것들로부터 소외되고 있다고 느끼기 때문에 고독한 것이다.
우리는 고독을 느끼는 데도 타인을 필요로 한다. 즉 인간은 사회라는 맥락 속에서 비로소 ‘개인’이 되는 것이다. 이 세상에 자신 혼자라면 고독이란 개념조차 없을 것이다. 말도 필요 없고, 논리나 상식(공통감각)도 필요 없게 된다.
하지만 그런 일은 있을 수 없다. 비록 무인도에 살지라도 머나먼 바다 저편에 있는 ‘누군가’를 떠올리게 된다. 혼자 있는 밤일지라도 누군가가 새근새근 자는 소리에 귀를 기울이게 된다. 어딘가에 누군가가 있는 한 고독이 닥치게 되어 있다.
‘인간의 고민은 죄다 인간관계에서 비롯된 고민이다.’ 이는 아들러 심리학의 근저에 흐르는 개념이다. 만약 이 세계에 인간관계가 사라진다면 그야말로 우주 공간에는 단 한 사람만 존재하고, 다른 사람이 사라진다면 온갖 고민도 사라질 것이다.
물론 인간관계를 없애는 것은 불가능하다. 인간은 본질적으로 타인의 존재를 전제로 한다. 다른 사람과 떨어져 사는 것은 원리적으로는 불가능하다.
개인에 국한되는 고민, 이를테면 내면의 고민이라는 것은 존재하지 않는다. 어떤 종류의 고민이든 거기에는 반드시 타인과의 관계가 얽혀있다.
기시미 이치로 / 고가 후미타케 「미움받을 용기 」 인플루 엔셜
인간의 고민은 전부 인간관계에서 비롯된다는 것은 아들러 심리학의 기초개념이다. 이 책의 이야기는 이를 전제로 흘러간다.
타인이란 존재가 없다면 온갖 고민도 사라질 것이라고 그는 말한다. 인간이란 말자체가 본질적으로 타인의 존재를 전제로 하기 때문.
개인에 국한되는 고민이란 존재하지 않는다는 그의 말은 어떻게 이해해야할까? 정말 그러할까?
어떤 종류의 고민이든 거기에는 반드시 타인과의 관계가 얽혀있기 때문이라고 말하는데...
Alfred Adler (1870 ~ 1937) 오스트리아, 정신의학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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