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때는 봄, 봄날은 아침🌿
책 <미움받을 용기> #에필로그 본문
세상은 단순하다. 인생 또한 그러하다.
한 사람의 힘은 크다. 내 힘은 헤아릴 수 없이 크다. ‘내’가 바뀌면 ‘세계’가 바뀐다. 세계란 다른 누군가가 바꿔주는 것이 아니라, 오로지 ‘나’의 힘으로만 바뀔 수 있다. 이는 오랫동안 근시였던 사람이 처음 안경을 썼을 때 받는 충격과 비슷하다. 어렴풋했던 세계가 또렷하게 보이고, 색채마저도 선명해진다. 게다가 시야의 일부만 깨끗해지는 것이 아니라 보이는 세계가 전부 깨끗해진다. 나는 당신이 이와 같은 체험을 하기를 간절히 바란다. 한 번 더 아들러가 했던 말을 들려주겠다.
누군가가 시작하지 않으면 안 됩니다.
다른 사람이 협력하지 않더라도
그것은 당신과는 관계없습니다.
내 조언은 이래요.
당신부터 시작하세요.
다른 사람이 협력적인지 아닌지는 상관하지 말고.
세상은 단순하다. 인생 또한 그러하다.
「미움받을 용기 」 기시미 이치로 / 고가 후미타케
아들러가 했던 말은 상당한 호소력이 있어서
내 마음 깊은 곳에 오래도록 머물렀고
길잡이 별이 되어 주었다.
나에게 최고 권위는 단 한분에게 있고,
그분이 살라하신 삶과 연결점이 있다 판단했기에
나는 아들러의 철학을 받아들이고 있다.
아쉽게도, 정말 아쉽게도
미움받을 용기를 여기에서 마친다.
약 5개월에 걸쳐 이 책을 업로드하면서
내 친구처럼 여길만큼 애착을 가졌다.
인기없는 주제, 그리 읽혀지지 않는 글.
알면서도
공을 들이고, 어느 한 사람에게라도 가닿아
내가 받았던 영감과 용기를 주기 바랬다.
훗날
이 글을 읽게 될 독자에게,
내가 지금 여기에서 당신을 위하여
당신의 단순하면서도 진지한 삶을 위하여
기도했다고,
내가 가지고 있는 평안함을
당신도 갖기를 진심으로 바란다고 전하며
기쁘게 이 글을 닫는다.
- J -
이제 시작이야. 화이팅! 🙌
Alfred Adler(1870~1937)오스트리아, 정신의학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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