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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로가 되어 줄 시

시 < 네 가지 물음 >크리스티나 로제티

His 제이 2023. 12. 23. 09:23

 

네 가지 물음

 
 
무거운 건? 바다 모래와 슬픔
짧은 건? 오늘과 내일
약한 건? 꽃과 젊음
깊은 건? 바다와 진리.
 
 
- 크리스티나 로제티
 

나태주 엮음, 「시가 사랑을 데리고 온다」

 

《Seascape near Les Saintes-Maries-de-la-Mer, June 1888》 Vincent van Gogh

 
 
내게 무거운 건, 삶에 대한 책임감.
 
내게 짧은 건, 토요일과 잠자는 시간.
 
내게 약한 건, 태생이 여린 마음.
 
내게 깊은 건, 신에 대한 사랑과 열정.
 
 

- J -

 
 
 
 
 

 
Christina Rossetti (영국 1830~189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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