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때는 봄, 봄날은 아침🌿
시詩 <반짝반짝> 양세형 본문
반짝반짝
손을 아무리 뻗어도 닿을 수 없는 별들
어쩌면 별들도 사람에게 닿을 수 없어
저리 깜박이는 걸까
어쩌면 별들에게도 닿을 수 없는 우리는
별이다
양세형 시집 「별의 길」에서

🌟
그래요. 우리는 단 하나의 별.
촘촘히 이어진 수억의 별무리.
나는 하나의 별로써 의미있는 존재일지 모르지만
당신과 연결될 때 온전한 의미가 됩니다.
그리고 우리는 누군가에게 특별한 존재죠.
우리를 존귀하게 여기는 이로 말미암아
우리는 비로소 존귀해집니다.
당신은 단 하나의 별.
누군가에겐 생명과도 같은 존재.
그러므로 우리는 누구도 함부러 대할 수 없습니다.
우리를 둘러싼 아름다운 우주를 보세요.
우리의 형편없는 모습도 그 질서 안에서 아름답게 조화를 이루네요.
그러니 서로 사랑합시다.
우리를 먼저 사랑하신 이와 같이.
- J -
양세형 (1985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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