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때는 봄, 봄날은 아침🌿
시詩 <나의 서가> 이해인 본문
나의 서가
에밀리 디킨슨, 로버트 프로스트,
칼릴 지브란이
정답게 악수하는 자리에
나도 때때로 친구가 된다
김소월, 노천명, 윤동주의 시집과
오늘을 살아가는 시인들의
제목도 아름다운 시집들이
따뜻한 목소리로 부르는 노래들을
즐겨 들으며 살아가는 기쁨
무엇에 비할 수 있을까
책을 읽는 즐거움을
시인 이해인
그녀의 서가에는
내가 특히 좋아하는 작가들이 가득하구나.
어쩌면 우리의 취향이 닮았는지도,
동경하는 것도 닮았는지도 모르겠다.
시와 이야기가 생기 없이 문자로만 나열된 것 아닌
살아 숨쉬는 듯, 얼굴을 마주하는 듯
작가들을 상상하며 만날 때면
그들과 친구가 되고,
세상에서 발견할 수 없는 특별한 기쁨을 맛보는 것을.
책 읽는 즐거움, 누군가에겐 특별한 즐거움.
그것을 무엇에 비할 수 있을까.
- J -
시인 이해인 1945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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