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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록2025/03/28 (1)
때는 봄, 봄날은 아침🌿

어릴 땐 특히 비교로부터 자유롭지 못한 순간들이 여럿 있는 것 같다. 성적으로 등수가 매겨지는 학교에서나, 연습생 때처럼 말이다. 옆 친구와 실력을, 연습 시간을, 상대방이 갖춘 능력치를 계속해서 비교하고 비교당하는 상황 속에서 결코 우리는 저울질에서 자유로울 수 없다. 어쩌면 나도 어릴 땐 세상이 그런 경쟁사회라는 것을 어느 정도 받아들였기 때문에 연습생 생활을 잘 버텼는지도 모른다. 그러나 어느 시점부터 내 안의 중심이 단단해져야 한다고 느끼는 순간이 있었다. 집단생활이 많고 학교에서 알려주는 대로 따라야만 했던 10대 때와 달리 , 20대 그리고 30대를 맞이하면서 자율적으로 선택할 수 있는 폭이 넓어지는 걸 느낀다. 그때 내가 뭘 좋아하는지 내 마음이 어디로 향하고 있는지를 잘 모르면 금세 비교의..
힘이 되어 줄 책
2025. 3. 28. 20:5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