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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록2025/03/31 (1)
때는 봄, 봄날은 아침🌿

엄마는 나에게 언제나 겪어볼 여유를 줬다. 우리 집은 대체로 뭔가를 강하게 억압하지 않는 분위기였다. 그래서 감사하게도 많은 것을 경험해 본 다음 나에게 맞는 것, 옳다고 여겨지는 것을 배워갈 수 있었다. 스케이트보드 선수 준비를 하다가 발목에 부상을 입었을 때도, 엄마는 진로 변경을 위해 나를 채근하거나 특정 분야를 고집하지 않았다. 대신 나에게 드럼을 배워보지 않겠냐고 물었다. 드럼을 배워보겠냐고 물어본 이유도 전공을 바꾸기 위해서가 아니라, 건강하게 에너지를 발산할 겸 새로운 무언가를 접해보라는 의미였다. 엄마는 이런 식으로 내가 안 해본 것들을 잘 도전해 볼 수 있도록 옆에서 약간의 길잡이 역할만 해주었다. 나도 성격상 뭘 하기 전에 하나하나 다 물어보는 타입이 아니라, 직접 해보고 그래도 안 ..
힘이 되어 줄 책
2025. 3. 31. 22:4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