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때는 봄, 봄날은 아침🌿
시 <때는 봄> 로버트 브라우닝 본문
🌸오늘은 봄에 읽기 좋은 시. 봄날의 평화를 노래한 브라우닝의 시를 읽어 볼게요. 봄이 가기 전에 꼭 한번 같이 읽고 싶었어요. 마음 담아 읽어 봅니다 :)
때는 봄
때는 봄
봄날은 아침
아침은 일곱 시
언덕에는 진주 이슬
종달새 높이 날고
가시나무 울타리에 달팽이 오르고
하느님은 하늘에 계시니
세상은 두루 평화롭구나
-로버트 브라우닝
평화로운 봄날 아침의 기운을 느낄 수 있는 시예요.
바쁜 우리 삶의 시간표와 상관없이
하늘, 언덕, 산, 강가, 길, 나무.. 그 안의 창조세계는 부지런히 움직이고,
이 봄을 충분히 만끽하고 있는 것 같아요.
그리고 그 안에
이 모든 것을 돌보는_ 보이지 않는 손길👋
언제나 질서있게! 조화롭게! 아름답게!
제가 사랑하는 책에 이런 이야기가 있어요. 제 언어로 쉽게 풀어 말해볼게요.
“ 하늘에 새를 보렴. 새는 씨를 뿌리지도 않고, 거두지도 않고, 창고에 모아 들이지도 않아. 그런데 하늘 아빠가 그 모두를 먹이신단다. 너희는 새보다 귀하지 않니? … 그러니 먹고 사는 문제로 걱정하지말으렴. 너희 하늘 아빠는 이 모든 것이 너희에게 필요하다는 것을 이미 아신단다.” - Jesus
그 손길로 오늘도
우리 모두를 돌보고 계신 분께 감사를!🙌
Thank you, Papa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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