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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 <미움받을 용기> #19잘못을 인정하는 것은 패배가 아니다/ 기시미 이치로 본문
잘못을 인정하는 것은 패배가 아니다
분노라는 감정을 이용하지 않아도 되는
방법을 배우라
그렇다면 면전에서 인신공격을 받는 경우는 어떻게 해야 할까? ‘참는다’ 는 발상은 당신이 아직 권력투쟁에 사로잡혀 있다는 증거이다.
상대가 싸움을 걸어오면, 그리고 그것이 권력투쟁이라는 것을 알아차렸다면 서둘러 싸움에서 물러나라. 상대의 도발에 넘어가지 말라. 우리가 할 수 있는 것은 그뿐이다.
분노라는 감정을 이용하지 않아도 되는 방법을 배우라. 분노란 어차피 목적을 이루기 위한 수단이며 도구이니까. 먼저 이해해야할 것은, 분노란 커뮤니케이션의 한 형태고 아울러 화내지 않는 커뮤니케이션도 가능하다는 사실이다.
우리는 분노를 표출하지 않고도 의사소통을 할 수 있고, 나를 받아들이게 할 수 있다. 경험을 통해 그것을 알게 되면 자연히 분노의 감정도 나오지 않을 것이다. 이는 화를 내지 말라는 것이 아니라 ‘분노라는 도구에 의지할 필요가 없다’라는 것이다.
화를 잘 내는 사람은 참을성이 없어서가 아니라 분노 이외의 유용한 커뮤니케이션 도구가 있다는 것을 알지 못하는 것이다. 그래서 나도 모르게 욱해서 라는 말이 나오는 것이고, 분노를 매개로 커뮤니케이션을 하는 것이다.
분노 이외의 유용한 커뮤니케이션은 무엇이 있을까? 우리에게는 말이 있다. 언어를 통해 커뮤니케이션을 할 수 있다. 말의 힘을, 논리적인 말을 믿는 것이다.
권력투쟁에 관해 한 가지 더 일러두자면 아무리 자신이 옳다고 여겨도 그것을 이유로 상대를 비난하지는 말라. 이것이 많은 사람이 빠지는 인간관계의 함정이다.
인간관계에서 ‘나는 옳다’고 확신하는 순간, 권력투쟁에 발을 들이게 된다. 나는 옳다, 즉 상대는 틀렸다. 그렇게 생각한 시점에서 논쟁의 초점은 ‘주장의 타당성’에서 ‘인간관계의 문제’로 옮겨 간다.
즉 ‘나는 옳다’는 확신이 ‘이 사람은 틀렸다’는 생각으로 이어지고, 궁극적으로는 ‘그러니까 나는 이겨야 한다’며 승패를 다투게 되는 것이다. 이것은 완벽한 권력투쟁이다.
애초에 주장의 타당성은 승패와 관계가 없다. 당신이 옳다고 믿는다면 다른 사람의 의견이 어떻든 간에 이야기는 거기서 마무리되어야 한다.
그런데 많은 사람이 권력투쟁에 돌입해서 다른 사람을 굴복시키려고 한다. 그러므로 ‘나의 잘못을 인정하는 것’을 곧 ‘패배를 인정하는 것’으로 여기게 되는 것이다. 지고 싶지 않다는 일념에서 자신의 잘못을 인정하려 들지 않고, 결과적으로 잘못된 길을 선택하게 된다.
잘못을 인정하는 것, 사과하는 것, 권력투쟁에서 물러나는 것, 이런 것들이 전부 패배는 아니다. 우월성 추구란 타인과 경쟁하는 것과는 상관이 없다. 경쟁이나 승패의 안경을 벗어야 비로소 자신을 바로 보게 되고, 자신을 바꿀 수 있다.
기시미 이치로 / 고가 후미타케 「미움받을 용기 」 인플루 엔셜
분노란 커뮤니케이션의 한 형태이기에
화내지 않는 커뮤니케이션도 가능하다.
내 의견을 차근차근 말로 전달하는 방법이 있다.
인신공격을 받는다면
받아치거나 참는 것이 아니라
서둘러 물러나기.
아무리 자신의 주장이 옳다고 여겨도
그것을 이유로 상대를 비난하지는 말기.
비난하는 순간 승패단계로 돌입하게 된다.
내 주장이 옳다고 믿는다면
다른 사람의 의견이 어떻든 간에
'네 주장은 그렇구나, 내 주장은 이래.'
하고 거기서 마무리하기.
우월성 추구는 나의 성장에 있어 바람직 하지만
타인과 경쟁하는 것과는 아무 상관이 없음을 기억하기.
Alfred Adler (1870 ~ 1937) 오스트리아, 정신의학자
“모든 인간관계가 친구관계가 될 때까지
우리 함께 전진해요! 화이팅”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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