때는 봄, 봄날은 아침🌿

시 <무제> 사이교 본문

위로가 되어 줄 시

시 <무제> 사이교

His제이 2023. 11. 2. 20:23

 
 
둘이서 함께
바라보고 또 바라보던
가을 보름달
혼자 바라보게 될
그것이 슬퍼라
 

もろともに眺め眺めて秋の月
ひとりにならんことぞ悲しき

 
사이교
 

열두 개의 달 시화집 十月 「달은 내려와 꿈꾸고 있네」중에서

 
 

《 Factories Seen from a Hillside in Moonlight 1887》 Vincent Van Gogh

 


 
 
그 쓸쓸한 마음
그 아련한 마음
그 서글픈 마음
그리움 속에 곧 잠이 들리라.
 
추억은 아름답게
서로에게 선물이 되어. 
 
 
 



사이교 ( 日本 1118 ~ 1190)

'위로가 되어 줄 시' 카테고리의 다른 글

시 <새 한 마리> 이장희  (1) 2023.11.07
시 <토요일> 윤곤강  (2) 2023.11.04
시 <내 옛날 온 꿈이> 김영랑  (0) 2023.10.31
시 <자화상> 윤동주  (2) 2023.10.28
시 <비에 젖은 마음> 박용철  (0) 2023.10.26